[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0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
10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2021.11.10 kingazak1@newspim.com |
첫 번째 방문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의 환경·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선과 탄소중립추진을 위하여 도내 6개 환경기관을 통합해 지난 7월 28일 출범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새롭게 출범한 진흥원의 현안들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앞으로 경기도 환경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할 기관으로 그 책임은 막중하다"며 "새로 신설되어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하루빨리 조직을 안정화하고 핵심 사업들을 추진해 경기도 환경사업 전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 상황과 향후 운영방안을 청취하고 공사 내 제3-1매립장과 자원화단지 시설 등을 둘러봤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서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 7월 22일 설립되어 총면적은 1636만㎡(약 496만평, 인천시 84%, 김포시 16%)이며 현재 제1·2매립장은 사용 종료되었고 2018년 9월부터 제3-1매립장이 사용 중이다.
이번 릴레이 현장 방문은 장동일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박성남 환경국장,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이화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kingazak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