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도 국도 및 지방도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접도구역 내 불법건축물 및 공작물 발생 유·무, 기존 건축물(공작물) 실태, 표주·표지 및 관리대장 작성현황, 전년도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접도구역은 도로구조의 파손이나 교통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도로구역으로부터 일정거리 내에 지정하는 구역으로 군에서 관리하는 구간은 국도 및 지방도 11개 노선 174㎞이다.
군은 지난 2016년 접도구역의 불합리한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도시지역 및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지정된 약 3.040㎞ 구간의 접도구역을 지정 해제해 군민의 사유재산 침해 최소화 및 도로변 토지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정우 군수는 "접도구역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현장 순찰 및 점검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국도 및 지방도 접도구역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도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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