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밭대가 '신규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대전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21년 신규 종합형스포츠클럽 3차 공모' 사업에 한밭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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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전경[사진=한밭대] 2021.04.22 memory4444444@newspim.com |
종합형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주민 체육활동 활성화와 우수선수 양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밭대는 5년 간 9억원의 기금을 받게된다.
한밭대는 향후 교내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골프 등 7개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종합형스포츠클럽인 유성스포츠클럽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에서는 총 11개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게 됐다. 대전시체육회는 이를 통해 생활체육 대중화와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용, 시민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계가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해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고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진형 체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