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9일 A주 방산 섹터가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업계 전반의 수익 능력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중국 공산당 19기 6중전회도 방산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안신(安信)증권은 방산 업계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이것이 업계의 중장기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방산 업계가 안정적 성장 구간에서 급속 성장 구간에 들어섰다며, 14차 5개년 기간 군비 증강 및 실전 대비 훈련 강화가 업계 수요를 뒷받침하면서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다.
해란신(海蘭信·300065)은 8% 가까이 올라 있고, 박운신소재(博雲新材·002297)도 4%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