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광주경찰청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9일부터 광주경찰청과 5개 경찰서에 55명으로 꾸려진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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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4.7 재보궐선거 투표날인 7이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04.07 leehs@newspim.com |
특히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 공무원의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내년에는 양대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