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사천시는 9일 삼천포농협 봉남사업소와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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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사천시청 전경 2021.11.09 news_ok@newspim.com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 벼 매입검사장 코로나19 대응수칙'에 따라 매입이 진행된다.
2021년산 사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매입량은 4380t(건조벼 3692t, 산물벼 688t)으로 작년대비 2.5% 증가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중간정산금으로 40kg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의 다른 품종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새일미와 영호진미가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 혼입되었을 경우 2022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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