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억 투입·지상 4층 규모...2023년 12월 준공 예정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에 주민 복합문화공간인 '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들어선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행안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양 올누림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2023년 12월 준공을 위해 지난 5일 이 사업을 발주했다.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조감도.[사진 = 단양군] 2021.11.08 baek3413@newspim.com |
사업비 220억원(국·도비 113.5억원)이 투입돼 단양읍 별곡리 산 12-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6255㎡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220억원원 규모다.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등 4가지 문화 플랫폼 시설을 갖춘다.
센터 내에 조성되는 2800㎡의 규모의 공공도서관은 ▲유아·어린이용 열람실 ▲청소년 열람실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문화강좌실 ▲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군민들의 염원이던 작은 영화관(150석 2개관) 시설도 갖춘다.
군은 올누림센터가 조성되면 주민 문화생활 욕구 충족과 대도시와의 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센터가 문을 열면 주민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지역의 대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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