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경·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되고 상주시 한 공사장에서 시멘트 혼합작업을 하던 60대가 손가락 절단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옴ㄹ겨져 치료를 받는 등 밤새 경북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6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1분쯤 경주시 건천읍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60대)씨가 승용차에 부딪혀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17분쯤 문경시 흥덕동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B(70대) 등 2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59분쯤 상주시 연원동 소재 한 공사장에서 시멘트 혼합작업을 하던 C(60대)씨가 시멘트 믹서기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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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1.0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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