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발달장애인들의 종합스포츠대회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4일 강창학구장 성화가 내려지며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 527명, 지도자 179명, 심판 및 자원봉사 400명 등 1100여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은 사전 녹화 온라인 중계를 했고 문화행사 및 폐회식은 열리지 않았다.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전국 발달장애인들의 종합스포츠대회,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4일 폐막됐다.[사진=서귀포시] 2021.11.05 tcnews@newspim.com |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귀연 회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처음 개최 된 전국 대회이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되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무관심속에 묵묵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큰 선물이라며 메달의 색깔이나 순위보다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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