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6일 도담동 싱싱장터를 비롯해 4곳에서 '제7회 로컬푸드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전파·확산 차단을 위해 도담동 싱싱장터 일원과 한솔동 참샘무궁화정원, 연서면 청이랑 향이랑 과일향센터, 전동면 아람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분산해 진행한다.
로컬푸드 김장한마당 행사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11.04 goongeen@newspim.com |
4개의 장소에서는 당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40명씩 총 320명이 김장을 하며 차량을 이용한 '차량이동형 김장재료 수령' 방식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준비된 김장 물량은 20㎏ 1200박스로 친정맘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양념재료를 사용한다. 절임배추 20㎏과 양념속 8㎏을 11만 7000원에 공급한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행사를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자와 수령자를 확정했다. 또 올해는 면지역에서도 개최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도농상생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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