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천·포항·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6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고 예천군 풍양면에서 60대 남성이 승합차에 받혀 숨지는 등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김천시 개령면에서 A(64) 씨가 몰던 경운기가 전복되면서 A씨가 앞바퀴에 깔려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22분쯤 예천군 풍양면에서 길을 건너던 B(64) 씨가 승합(RV) 차량에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같은 날 오후 8시9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C(30대)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8분쯤 울진군 울진읍에서 콤바인에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예천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1.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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