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2021 환경벨트 투어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2021 환경벨트 투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11.04 ndh4000@newspim.com |
이번 투어는 전체 22개 코스, 30곳의 환경벨트 투어 장소 중 야외 현장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장소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도 선정된 부산국가지질공원 ▲낙동강하구의 생태자원을 소개하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의 환경을 관리하는 부산환경공단 등 자연환경과 교육기관, 환경시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매회 학교·단체별 20명 내외로 편성해 녹색기업인 삼성전기의 차량을 무상 지원받아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단체는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벨트 투어를 시작으로 부산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하여, 정체되었던 부산의 환경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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