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3일 오전 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제10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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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제10회 진주시 관광기념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받은 선영훈 씨의 작품 진주성 도자기 오르골 2021.11.03 news_ok@newspim.com |
진주공예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진주시·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진주상공회의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진주를 만나다, 진주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진주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전국단위로 확대해 진행됐다.
수상작은 14점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은 진주성의 아름다움을 청화백자 오르골로 표현한 '진주성 도자기 오르골'의 선영훈씨가, 금상은 천연염료및 안료를 사용한 전통 한지에 가죽지갑을 접목한 '줌치 한지 가죽지갑'의 조현진 씨가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진주를 기억할 수 있는 출중한 관광기념품이 계속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진주는 우수한 장비를 갖춘 진주목공예전수관과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조성되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므로 지속가능한 공예 개발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제10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리며, 진주를 대표할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단위의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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