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3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내린 3501.11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08% 하락한 14365.21포인트로 장을 열었고, 창업판지수는 0.16% 내린 3334.41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개장 초반 현재 감숙아성실업(亞盛集團·600108), 원륭평농업기술(隆平高科·000998), 전은첨단종묘(荃銀高科·300087) 등 종묘업 테마주들이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농업농촌부가 최근 산둥(山東)성에서 전국 수산종자업 진흥 행동 업무 추진회를 열고 △ 종자 자원 보호 △ 육종 기술 개발 △ 우량 종자 생산능력 제고 △ 선두기업 육성 등을 강조한 것이 호재가 됐다.
반면, 전력 섹터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진코파워테크놀로지(晶科科技·601778)와 조신에너지(兆新股份·002256)는 4% 이상 하락 중이고, 운남문산전력(文山電力·600995)도 3% 이상 내려 있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20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하는 점을 감안할 때 1500억 위안의 유동성이 흡수되는 셈이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70위안 오른(가치 하락) 6.4079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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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