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관리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내 올해 상반기까지 해양수산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입주기업 45곳에 대해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사 전경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2021.11.03 ojg2340@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은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 유지 여부, 입주기업체의 법령 준수, 입주기업체의 계약조건 등 이행 여부, 올 상반기 사업운영실태ㅡ 입주기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등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정부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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