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5차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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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 5차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1.11.02 news2349@newspim.com |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상권의 소상공인 생업기반이 약화되는 등 쇠락해져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밀양시는 경남도 내 진주시, 창원 진해구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60억원의 사업비로 '밀양 원도심 햇살문화상권(다시 햇살 좋은 날)'의 비전아래 역사, 인물, 문화를 테마로 상권구역을 설정하기로 했다.
이어 밀양아리랑시장(로컬문화시장), 해천길 구역(햇살상권 거리), 동가리신작로(독립 의열단 거리), 원도심대학로(1980 뷰티거리), 진장생활권(청년 예술거리)로 구역을 특성화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원도심 햇살문화상권의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은 쇠퇴해져가는 밀양 상권의 재도약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새로운 미래 100년 밀양르네상스 시대 구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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