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리고 있는 잠실 야구장을 찾아가 관중 입장 규모가 확대된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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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단계적 일상회복 첫 날인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10월18일부터 31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경기장 전체 좌석의 3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전체 좌석의 50%까지 관중을 수용하게 됐다. 또한 실외 경기장의 백신 접종자 구역에 한정해 치맥(치킨과 맥주) 등 음식물도 섭취할 수 있다.
황희 장관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지택 총재, 두산베어스 전풍 대표이사, 키움히어로즈 허홍 대표이사를 만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달라진 현장 상황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후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 입장 대기 및 공용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등 잠실 야구장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황희 장관은 "문체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을 배포하고, 관련 단체와 경기장의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