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G20 정상들에게 "불평등 대처 위한 G20 단합" 촉구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00:39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00:39

G20 정상회의 마지막 공식일정인 '지속가능 발전' 세션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지속가능 발전' 세션에 참석, 팬데믹으로 인한 불평등 심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G20이 단합할 것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인 '지속가능 발전' 세션에서 취약국·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인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큰 장애가 발생했음을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오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G20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SNS] 2021.10.31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미래세대의 참여 및 포용적인 디지털·그린 전환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저소득국에 대한 디지털 격차 해소, 녹색회복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고려가 G20 내 모든 분야의 논의와 협력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고, G20 논의에서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고자 함을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도 특히 그린·디지털 분야에서 ODA를 확대해 나가는 등 국제사회의 포용적 회복을 견인하기 위한 기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 발전' 세션 참석을 통해 반세기 만에 개도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의 고유한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보다 나은 재건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동참할 의지를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 거버넌스 방향 재설정에 적극 동참하고, 팬데믹 극복, 기후대응, 거시경제, 저소득국 지원 등 국제 공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G20 내 글로벌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였다고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참여국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저소득국 지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위기의 비대칭적 충격 하에서 저소득국의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고, 지역 단위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자체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 노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 발전' 세션 참석 및 폐회식으로 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1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국 글래스고로 향할 예정이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