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9일 홍콩 증시 반도체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정전국제(0710.HK)는 7% 이상 올라 있고,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1385.HK), 신리국제(0732.HK)는 각각 5% 이상 씩 상승 중이다. 이밖에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0981.HJ)도 점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업계의 호실적이 눈길을 끈다.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의 경우 1~3분기 순이익이 동기 대비 266%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증시 정보 제공 플랫폼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26일 기준 퉁화순 반도체 섹터 22개 종목이 3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순이익 두 배 증가를 예상한 종목이 18개로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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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