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은 지역의 일상 회복 의제 발굴 및 건의를 위한 소통 창구,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육성,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의 집행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심규언 동해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지원반, 문화복지반, 경제관광반, 방역·의료 등 4개 반으로 구성해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략에 대응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지역 일상회복 추진체계 구축·지원과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조정 방향, 코로나19 이전의 문화 생태계 회복, 대규모 대회의 안정적 개최 방안 등을 모색·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실물경제 활력 회복 방안, 비대면, 개별·가족단위 관광에 맞는 특화 콘텐츠 개발 방안,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 및 예방접종 추진상황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28일 현재 동해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6만6044명으로 73.3%가 접종을 완료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추진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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