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세복 영동군수.[사진=영동군] 2021.10.27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1차 자체 예비심사와 2차 본 심사, 이후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 등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박 군수 등 6명의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원활한 군정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5대 공직문화 저해요인 근절 자정결의대회, 군민감사관제도,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 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부비리 조사전담반 운영, 공직부조리 신고제도 운영, 부패방지를 위한 군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운영 등 평소 군정의 기본방침으로 청렴을 강조해 왔다.
박세복 군수는 "이 상은 700여명의 영동 공직자 노력과 열정, 군민의 믿음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뢰와 청렴을 기반으로 더 희망차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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