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상승 반영...3.0~3.4%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1월 금리를 전월 대비 0.10%포인트(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일 신청완료건을 기준으로 대출만기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부터 3.40%(4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00%(10년)부터 3.3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보금자리론 금리 [표=주금공] 최유리 기자 = 2021.10.26 yrchoi@newspim.com |
주금공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10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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