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지표

속보

더보기

비정규직 근로자 800만명 첫 돌파…코로나發 기간제 일자리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발표
임금근로자 2099.2만명↑…전년비 54.7만명↑
비정규직 근로자 806.6만명…전년비 64만명 ↑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비정규직 근로자 규모가 8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들이 기간제 일자리를 크게 늘린 데 따른 것이다. 또 코로나19 대응·회복 과정에서 비정규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건복지, 교육업 등의 임금근로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2099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4만7000명 증가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1292만7000명(61.6%)으로 9만4000명 감소했고, 비정규직 근로자는 806만6000명(38.4%)으로 64만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2.1%p 상승한 38.4%를 나타냈다. 

2021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통계청] 2021.10.26 jsh@newspim.com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 규모는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 비정규직 일자리를 확대 시켰다. 

통계청은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 원인에 대해 "기업 등의 채용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나, 방역 관련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근로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제(60만5000명) 일자리를 중심으로 비정규직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회복 과정에서 비정규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건복지, 교육업 등의 임금근로자가 큰 폭 증가했고,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변화 등 고용구조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관련 비정규직 일자리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계청은 비정규직 증가로 고용의 질이 낮아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자발적 사유로 비정규직을 선택한 비율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거나, 전 국민 고용보험 추진에 따라 특수형태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이 많이 증가했다"면서 "다만 고용의 질은 비정규직 규모나 증감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성별 비중은 여자가 55.7%로, 남자(44.3%)보다 11.4%p 높았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남자가 0.6%p 하락했고, 여자는 0.6%p 상승했다. 남자는 357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1000명 증가했고, 여자는 449만1000명으로 40만명 늘었다. 

연령계층별 비정규직 근로자를 살펴보면 60세 이상(27만명), 50대(12만5000명), 20대(13만1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30대(-6000명)는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2만8000명), 교육서비스업(8만5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6만6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2만2000명)에서는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자(22만1000명), 전문가및관련종사자(17만6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5000명)는 감소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교육정도는 대졸이상이 32만명, 고절 24만2000명, 중졸이하는 7만8000명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가 현 직장에서 근무하는 평균 근속기간은 5년 10개월로 전년 동월대비 2개월 감소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8년으로 1개월 감소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는 2년 5개월로 동일했다.

◆ 임금근로자 평균 근속기간 5년 10개월…전년비 2개월↓

비정규직 근로자 중 한시적 근로자(2년 5개월), 시간제 근로자(1년 9개월)의 평균 근속기간은 전년동월과 동일하다. 비전형 근로자(2년6개월)는 1개월 증가했다.  

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5.4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7시간 감소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38.7시간으로 2.0시간, 비정규직 근로자는 30.2시간으로 0.5시간 각각 감소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중 한시적 근로자는 1.5시간, 시간제 근로자는 0.4시간 각각 감소한 반면, 비전형 근로자는 0.3시간 증가했다. 

근로형태별 평균 근속기간 및 근속기간별 구성비(단위: %) [자료=통계청] 2021.10.26 jsh@newspim.com

임금근로자의 최근 3개월(6~8월) 월평균 임금은 273만4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만3000원 증가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333만6000원으로 10만2000원, 비정규직 근로자는 176만9000원으로 5만8000원 각각 늘었다. 

비정규직 근로자 중 비전형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96만7000원, 한시적 근로자는 187만1000원, 시간제 근로자는 91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로는 비전형 근로자 11만3000원, 한시적 근로자 1만4000원, 시간제 근로자는 1만3000원 각각 증가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