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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SUV·전기차 등 14종 출시...수입차 시장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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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R8 V10 퍼포먼스' 시작으로 14종 이상 신차 출시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Q5 라인업 확장
RS Q8, 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등 선택의 폭 넓혀
쿠페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출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는 고급·고성능차 수요에 발맞춰 아우디가 세단부터 SUV, 전기차까지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우디는 현재까지 총 14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했다. 올들어 9월까지 총 1만5921대를 판매해 수입차 3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아우디는 이번 하반기 SQ5, Q5 스포트백 등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인 Q5의 라인업 확장을 비롯해 고성능 모델인 RS Q8, 순수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등 SUV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SUV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아우디 전기 모빌리티 전략의 두 번째 이정표이자 아우디 스포트의 전기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2021.10.26 peoplekim@newspim.com

 ◆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 Q5 라인업 확대

26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하반기 SQ5를 필두로 Q5 40 TDI, Q5 스포트백 등을 통해 SUV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월 출시된 '더 뉴 아우디 SQ5 TFSI(The new Audi SQ5 TFSI)'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SUV 모델인 Q5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강력한 스포츠카의 매력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S모델은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레이싱 경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은 독보적인 기술, 스포티함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는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0초, 최고속도 250km/h(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6km/ℓ다.(도심연비 7.6km/ℓ, 고속연비 10.5km/ℓ) 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디퍼렌셜(Sports differential)' 등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편안함과 안정성,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에서 후방까지 스포티하면서도 유려하게 흘러가는 라인에 SQ5 뱃지,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로 S 모델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아우디 SQ5에 이어 지난 8월에는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를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으로 출시됐으며, 두 모델 모두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8km/ℓ(도심연비 11.5km/ℓ, 고속연비 14.9km/ℓ)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함께 개인 취향대로 주행성능을 바꿀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적용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더 뉴 아우디 RS Q8 [사진=아우디코리아] 2021.10.26 peoplekim@newspim.com

또 지난 1일 선보인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아우디의 Q5라인업 중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쿠페형 SUV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성,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실용성을 갖춘 다재다능한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하게 이어지는 연속적인 숄더 라인, 완전히 기울어진 리어 윈도우와 높게 장착된 리어범퍼,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으로 스포티하고 우아한 쿠페형 디자인을 완성한다. 여기에 전면에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가 아우디 Q 모델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는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는 울트라 기술을 통해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구동 시스템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km/ℓ (도심연비 12.2km/ℓ, 고속연비 14.3km/ℓ)다.

 ◆ 고성능 & 순수전기차 통해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로

올해 아우디는 고성능 브랜드 '아우디 스포트'가 생산하는 R8 및 다양한 RS 모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고성능 브랜드 '아우디 스포트'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이어 올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라인업과 아우디 e-트론 50콰트로를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더 뉴 아우디 RS Q8'은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춰 다른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4.0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으며, RS 전용 댐퍼는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우디는 지난해 출시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이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출시했다.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두 모델은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아우디 e-트론 55 스포트백'을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 확장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를 주행 가능하다.(도심: 300km, 고속도로: 309km)

특히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최고 속도는 20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5.7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사진=아우디코리아] 2021.10.26 peoplekim@newspim.com

아우디는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서비스에서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의 실시간 상담 서비스인 '아우디 라이브챗(Audi Live Chat)'과 '아우디 금융계산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전시장과 A/S 서비스센터에서는 아우디만의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고객 서비스 경험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전시장 내 '커스터머 프라이빗 라운지'를 마련해 전시장에 없는 모델도 원하는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3D 컨피규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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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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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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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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