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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 이어 얀센·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최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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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에서 모더나와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긴급사용이 최종 승인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0.12 pangbin@newspim.com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이후 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도 긴급사용을 권고함에 따라 얀센과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을 최종 승인했다.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은 기존 투여분의 절반 용량인 50마이크로그램(㎍)이다. 접종 대상자는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연령층 ▲장기요양시설에 상주하는 18세 이상자 ▲면역저하 등 기저질환이 있는 18세 이상자 ▲병원 등 감염 고위험 환경에서 근무하는 18세 이상자 등이다. 

한 번의 접종만 요구하는 얀센 백신 접종자인 경우, 2~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자라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부스터샷은 꼭 얀센 백신이 아니어도 된다. CDC는 원한다면 화이자나 모더나로 교차접종을 허용했다.

얀센 백신 접종자가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항체가 70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얀센 백신 2차 접종은 항체 수준이 4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 사용이 승인된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고위험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이 대상이다.

이번 긴급사용 승인으로 미국의 부스터샷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에 모더나와 얀센으로 접종을 마친 이들이 접종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CDC는 모더나 접종 대상자가 약 3900만명, 얀센 접종자 1300만명이 3차 접종 대상자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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