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 운영과 관련해 올해 2차 정기 갱신심사 결과를 22일 공표했다.
안전관리우수업소는 안전관리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발생이 없는 등 일정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를 소방본부장이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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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22 obliviate12@newspim.com |
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9월 20일 처음 인증돼 현재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로 관리되고 있는 10개 영업장을 대상 갱신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전주시 덕진구 스노잉 △전주시 완산구 스파라쿠아 △김제시 삼선가커피숍 △완주군 로뎀나무고시원 △고창군 공음청정한우 △부안군 변산명인 바지락죽 △무주군 메이드 비 등 총 7개 영업장이 심사기준에 적합했다.
교육·훈련 기록 미보관, 화재안전기준 위반, 건축법령 위반의 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군산시 더 파티스타 △익산시 애슐리W 홈플러스 △남원시 남원고시원 등 3곳이다.
이번 정기 갱신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7개 영업장의 경우 오는 2023년 9월 19일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 표지 사용기한이 연장된다.
이 기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우수업소 최초 인증부터 현재까지 항상 꾸준한 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애써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