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을 '산업 구조조정 지도 목록(목록)' 퇴출 리스트에 포함시켜 토태를 앞당기기로 했다.
21일 상하이증권보는 국가발전개혁위가 가상화폐 채굴을 근절하기 위해 채굴 작업을 '2019년 판 산업 구조조정 지도 목록' 도태 항목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증권보는 발개위가 목록 수정 작업을 통해 '가상화폐 채굴 활동'이라는 명칭으로 '목록' 도태 항목에 포함시키면 문건 수정일로 부터 즉각 채굴 활동이 법으로 금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가상화폐 채굴활동의 법적 제재 배경에 대해 컴퓨터 채굴기를 통해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전기 에너지 소모와 탄소배출 등 부정적 영향이 큰데다 경제 사회 고질량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 = 바이두 ]. 2021.10.21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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