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백화점 내 인테리어 매장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한샘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한샘리하우스 롯데 건대스타시티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샘리하우스 롯데 건대스타시티점은 한샘의 부엌, 욕실, 창호, 마루, 벽지, 조명 등 설치 가구와 건자재를 선보이는 리모델링 전문 매장으로 오는 22일 운영을 시작한다. 백화점이 위치한 광진구는 입주 10년이 지난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리모델링 수요가 크고 건대입구역 주변으로 20·30대 유동인구가 많아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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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리하우스 롯데 건대스타시티 매장 내 '모던베이지내추럴' 모델하우스 거실 모습. 사진=한샘 |
매장에서는 실제 아파트를 백화점으로 그대로 옮겨 높은 듯한 모델하우스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한 집을 한샘의 가구와 건자재로 꾸몄다. 한샘은 롯데 건대스타시티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입점하는 등 서울 지역 내 백화점에 홈 인테리어 매장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은 "집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쇼핑몰, 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한샘의 홈 인테리어 서비스를 경험하기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한샘은 백화점 내 인테리어 매장을 확대하고 맞춤형 3D 상담 설계와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조성 등 차별화된 홈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