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1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헝다 계열사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헝다그룹(3333.HK)과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헝다물업 6666.HK)은 각각 6%, 7%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와 항등네트워크(0136.HK)가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헝다물업의 자산매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헝다물업은 20일 저녁 헝다물업의 지분 50.1%에 대한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선결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매각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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