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3329개 농가에 농업인 생활․경영안정자금을 지급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 사태와 자연재난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로하고 소비․경제 위축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 했다.
진천군 농업인 생활·경영안정자금 카드.[사진= 진천군] 2021.10.20 baek3413@newspim.com |
농가당 20만 원씩 모두 6억 6580만원의 예산은 전액 군비로 지원했다.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된 생활경영안정자금은 진천지역에서만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농민들 피부에 실질적으로 와닿는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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