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NYT "FDA, 코로나 부스터샷도 교차접종 허용할 듯"

기사입력 : 2021년10월19일 16:18

최종수정 : 2021년10월19일 16: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COVID-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기존 1·2차 접종 때와 다른 백신으로 교차접종하는 것을 허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 보건소의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현장. 2021.09.29 [사진=로이터 뉴스핌]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익명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당국은 부스터샷 접종에 특정 백신을 지정해 접종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1·2차 접종 때 같은 백신을 접종받았다면 부스터샷도 해당 백신으로 맞는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길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알렸다. 이는 교차접종을 허용하되 권고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는 1회 접종을 요구하는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 백신 접종자가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맞고 15일 경과 후 항체가 형성수준이 76배 급증했다는 미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 관건이었다.

얀센을 한 번 더 접종했을 때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모더나 교차접종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FDA는 오는 20일 밤에 모더나와 얀센 부스터샷 긴급사용을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의 경우 이미 지난달 23일에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고위험직군에 대해 부스터샷 사용을 승인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모더나와 얀센 백신 부스터샷은 오는 21일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친다. 긴급사용 승인은 자문위가 두 백신 부스터샷 사용을 권고하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승인하면 발효된다. 

한편, 전날 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의 정의를 다시 내렸다. 교차접종도 백신 접종 완료 기준에 포함하기로 한 것이다. 예컨데 1차 접종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백신이 화이자인 경우 2주가 경과하면 백신 접종 완료자다. 

미국은 오는 11월 8일부터 교차접종자를 포함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격리 의무 없는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