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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얀센 접종자 150만명 12월 추가접종 검토…다음주 전문위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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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세 18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예약
25일 60세 이상 고위험군 부스터샷 진행
면역저하자 11월 1일부터 추가접종 실시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정부가 얀센 백신의 효과성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내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추가접종 계획을 마련에 나섰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얀센 백신 접종이 150여만명으로 현재 얀센 접종과 관련해 이번주 전문가 자문과 내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쳐서 얀센 부스터샷 계획을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얀센 백신 접종은 지난 6월 10일 처음 시작해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이 12월이기 때문에 그 전에 근거들을 종합해서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16∼17세 청소년과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오늘부터 12~15세 백신접종과 면역저하자의 부스터샷 사전예약도 받는다.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16~17세 소아청소년 89만9000명 가운데 49만9000명(55.5%)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12∼15세(2006∼2009년)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내달 12일까지 계속되며 접종은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다. 2021.10.18 photo@newspim.com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미리 작성한 접종시행동의서와 예진표를 함께 지참해야 한다. 

12~15세(2006~2009년생) 약 187만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사전예약도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3주 뒤로 자동 예약되며 접종일 2일 전까지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해 예약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오늘부터는 12~17세에 대해 잔여백신(화이자 백신) 접종도 가능해진다.

사전예약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등록해 당일 잔여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민간 누리소통망(SNS) 당일신속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 이용도 가능하다.

임산부는 18일부터 임신부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3000곳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접종 가능하다. 

12~15세, 16~17세 예약 시기별 예약가능 접종일 [자료=질병관리청] 2021.10.18 dragon@newspim.com

안전한 접종과 이상반응 관리를 위해 의료진은 접종 전 임신부가 사전예약 누리집에 직접 입력한 임신부 정보(임신여부, 출산예정일)를 확인하고 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하지 못한 경우, 접종기관에서 예진 시 백신접종시스템에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백신접종 후 신속한 이상반응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관련 내용을 포함한 임신부 대상 백신접종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임신부, 의료인을 대상으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과 자주 묻는 질문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누리집(https://ncv.kdca.go.kr) 내 '알림·서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돼 접종을 권고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12주 미만의 임신 초기인 경우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받아야 한다. 

추진단은 4분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계획을 통해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연령군,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이 중 면역저하자의 경우, 관련 학회와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기준을 정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연계를 통해 기본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추가접종 대상자를 선별해 DB를 구축했다.

임산부 예약 시기별 예약가능 접종일 [자료=질병관리청] 2021.10.18 dragon@newspim.com

현재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추가접종 대상군에 대해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일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18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내달 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기관에서 대상자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그 외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약 38만3000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실시된다.

18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08만1000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18일 기준 누적 8479만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방역당국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추가접종 대상자가 권고된 추가접종 기간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예약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25일부터 접종이 예정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예약한 일정에 맞춰 접종기관을 방문해 백신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당부했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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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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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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