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시청에서 주요 간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 전략 회의[사진=부산시] 2021.10.19 ndh4000@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관광마이스(항공 및 관광업계 정상화 지원, 마이스행사 활성화 지원 등) ▲방역·의료(재택치료 운영, 전담치료병상 확대 등) ▲경제·민생(소상공인·자영업자 경기회복 지원대책 등) ▲자치·안전(범시민 일상회복위원회 및 일상회복추진단 구성 등) 등 4대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주간(10월11일~17일) 확진자는 237명(하루 평균 33.8명)으로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하루 평균 34명 미만을 충족하고 있고, 방역관리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문화‧민생 등 분야에서 선제 대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피해회복 등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