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19일 한양대학교병원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동대학 의과대학교 외과학 교수로 퇴임한 양양군 권성준 보건소장과 양양군의회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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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과 한양대학교병원 우호교류 협약식.[사진=양양군청] 2021.10.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은 양양군민 종합건강검진 의뢰 시 감면혜택과 군민대상 건강검진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진료절차에 따른 편의제공 등을 지원한다.
양양군은 한양대학병원에 관광시설 이용 등 편의제공, 양양군 특산물 직거래 알선 등 협력 교류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양군-한양대학교병원 협약체결로 양양군민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의료혜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류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972년 개원해 약 855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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