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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최근 불거진 전 여자친구 A씨의 낙태 강요 주장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빠른 입장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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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김선호 pangbin@newspim.com |
이어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K배우는 A씨와 교제 중 임신을 했으나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일 요구해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K모 배우오 2020년 초에 만나 그해 7월 임신을 했으며, K배우의 거짓 회유로 아이를 지웠으나 이후 태도가 달라져 이별 통보까지 받았다고 덧붙여 논란이 불거졌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