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남자시니어 내셔널타이틀 오픈대회인 '제26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0일~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소재의 우리들컨트리클럽(6140미터/파72)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유종구. [사진= 대한골프협회] |
KPGA 챔피언스 투어 상금순위 톱10 선수들과 최고의 시니어 아마추어 등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500만원)이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인 유종구를 포함해 최근 10년간 역대 우승선수 9명(유종구, 조부건, 이영기, 박부원, 권오철, 공영준, 유건희, 최광수, 김종덕)이 참가할 정도로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가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특히 김종덕은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 순위 1위(금일기준 누적상금 5413만850원)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또한 아마추어에서도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하여 우승경쟁에 더욱 더 불을 붙이고 있는 가운데, 2021년 한국미드아마 랭킹 1위이자 '참마루건설배 제27회 한국미드아마' 우승자인 신철호도 참가, 프로선수들과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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