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8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국제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석유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13시 20분(현지시각)기준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인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 시노펙(0386.HK), 페트로차이나(0857.HK)가 1%대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배럴당 83.1달러까지 오르며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는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86.04달러를 기록하며 2018년 10월 고점인 86.74달러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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