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래 모빌리티 경량 소재부품 전문 기업' 한라캐스트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증가한 1559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고객사의 요청으로 인한 일부 모델들의 양산 시점 변동과 함께 상장 비용 및 파생상품 평가, 이자 손실 등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목표치에 비해 감소한 결과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 신규 모델들의 양산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라캐스트는 2025년 신규 수주를 잇달아 추가하며 누적 수주잔고 약 1조1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당시 목표치보다도 높은 규모로, 상장 직후 급증한 고객사 신규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CAPA 증설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품질 향상과 함께 대량 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 확충과 연구개발 등에 많은 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설 중인 신규 공장이 오는 3월 중 가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R&D 투자에 역량을 집중한 신규 모델들의 양산이 올해 1,2분기에 나누어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고객사들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신규 수주 면에서 본격적인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며 "2026년은 양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으로 '실적 레벨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캐스트는 전장과 디스플레이는 물론, 최근 자율주행과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모델들의 수주를 본격적으로 확보하기 시작하며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