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월 세번째 주말인 1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비가 오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2~5도 낮겠고 낮 기온도 4~10도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일요일인 17일, 경상내륙과 산지는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의 냉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17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45~70km/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1.10.15 nulcheon@newspim.com |
16일 대구와 경북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16도, 경북 안동은 14도, 포항 17도, 울릉·독도는 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8도, 안동 17도, 포항19도, 울릉·독도는 18도로 관측됐다.
16일 경상권동부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경북동해안과 울릉·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16~17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45~70km/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진해경은 15일 오후 4시를 기해 동해 남부 전해상(경북북부 앞바다 포함)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8일까지 발령하고 해안안전사고 대비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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