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이어 최근 미국 출장길 떠나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골프 매니아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골프채의 장인 스카티 카메론을 만났다.
정 부회장은 15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카티 카메론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뉴스핌]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
앞서 전날에도 "오마이갓(맙소사) 내가 퍼터의 전설 스카티 카메론이랑 사진을 찍다니"라는 글과 함께 그와 나란히 퍼터를 들고 서 있는 사진을 올렸다.
스카티 카메론은 퍼터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재 미국 내 사업 전반과 내년 경영 계획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최근 미국 출장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신세계가 골프채 관련 사업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신세계그룹측은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