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 39개사를 선정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9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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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 또는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건의 인증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의 사업기간 내에 FDA(미국식품의약품국), CE(유럽공동체마크), JIS(일본표준규격), CCC(중국강제인증) 등 454개 지원대상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3차 사업에 부산에서는 총 75개사가 신청하였으며, 서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39개사(전국 385개사)를 선정하고 9.6억원(전국 11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부산지역 89개사를 선정 19억8000만원을, 올해 1차와 2차 사업에는 총 59개사를 선정해 17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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