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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학·기업 '랜섬웨어' 심고 비트코인 뜯어낸 국제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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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암호화 후 풀어주는 조건으로 비트코인 요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국내 대학과 기업에 랜섬웨어를 심고 비트코인을 뜯어낸 혐의로 외국 국적 범죄 조직원들을 붙잡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5일 우크라이나 국적 3명과 다른 국적 1명 등 총 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공갈·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국내 대학과 기업 4곳을 대상으로 클롭 랜섬웨어를 유포해 비트코인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랜섬웨어는 시스템과 문서를 포함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보안 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학·중소 제조업체 전산 관리자에게 업무로 위장한 악성 이메일을 보냈다. 메일을 열람하면 내부 전산망에 침입해 학사 운영과 제조 유통, 설비 설계 등 정보 자산이 보관된 중앙 관리 시스템을 암호화한 후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총 65비트코인(현재 약 45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15 obliviate12@newspim.com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총 20개국 상대로 80여회에 걸쳐 국제 공조를 진행했다. 인터폴과 유로폴 등이 참여하는 '클롭 랜섬웨어 범죄조직 검거 및 피해 확산 방지위한 공동대응 작전'도 추진했다.

경찰은 자금세탁에 사용된 약 1500개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확인하고 국내외 가상자산거래소를 상대로 수사해 최종적으로 외국 국적 피의자 9명을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6월 우크라이나에서 현지 경찰과 압수수색 등 합동 수사를 벌여 6명을 붙잡아 4명을 입건했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들은 모두 자금 세탁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랜섬웨어 피해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현지 공조를 통해 자금세탁 총책을 처음 검거한 데 의미가 있다"며 "프로그램 유포자 검거까지 공조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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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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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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