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4일과 25일 양일간 2회에 걸쳐 김천시 일원에서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 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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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북 김천시 구성마을을 찾아 전통 한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거창군]2021.10.14 yun0114@newspim.com |
이날 실시된 교육의 첫 번째 방문지인 경북 김천 구성마을에서는 전통 한옥의 구성 요소를 알아보고 거창의 정자와 비교 해보았으며, 지례향교에 들러 향교 건축물의 배치 및 중건 변천 과정을 살펴보았다.
부항댐의 물 자원을 활용한 볼거리, 체험시설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활용방안을 거창군에 접목시킬 수 있는 요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문화유적지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문화관광해설사 상호 간 스토리텔링 기법을 연구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며, "관광객에게 전문적인 관광 해설 제공을 통해 관광수요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