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향교 인근에 전통문화체험숲이 조성된다.
14일 삼척시에 따르면 누구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숲' 조성 계획에 따라 이날 삼척향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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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숲 부지.[사진=삼척시청] 2021.10.1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삼척시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도심지내 접근성이 우수한 삼척향교 소유의 62,845㎡ 부지에 전통문화체험을 위한 수목식재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 전통문화체험숲과 기존 등산로를 연계하는 숲길 노선 개설 등을 추진하고 삼척향교는 전통문화체험숲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인규 산림과장은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숲이 조성되면 시민 누구나 자연과 교감하면서 전통문화 학습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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