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고 있는 가보팜스가 베트남으로 주력제품 '꿀 유자차' 수출 선적을 완료하고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수출물량은 꿀 유자차 1kg 800박스와 580g 소용량 제품 200박스 등 3만 7000달러 상당이다.
가보팜스는 1995년에 설립해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이스 군고구마, 고구마 퓨레컵실러, 꿀유자차 등을 주력으로 하는 우수농산물 가공 기업이다. 올해 6월 전남테크노파크 수출 새싹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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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팜스 꿀유자차 베트남 수출선적식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1.10.14 kh10890@newspim.com |
전남테크노파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수출친구맺기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해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희성 가보팜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약 5년간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지역의 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새싹 기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수출새싹기업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에이르기까지 수출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