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월악산 국립공원에 가을을 알리는 첫 단풍이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첫 단풍은 14일부터 시작해 27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월악산 단풍.[사진=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1.10.14 baek3413@newspim.com |
올해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하루 늦다.
고로쇠나무, 복자기, 당단풍나무, 참나무류 등 여러 나무들의 알록달록한 단풍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수려한 경치와 단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비봉과 단풍의 절정을 알리는 만수계곡자연관찰로는 단풍철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탐방로 이자 황금빛 가을옷을 자랑하는 월악산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월악산 단풍.[사진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1.10.14 baek3413@newspim.com |
조두행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월악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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