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코로나19(COVID-19) 방역 조치로 생산에 차질이 있었던 베트남 호찌민 소재의 삼성전자 가전공장이 내달 말까지 정상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13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삼성 가전공장이 위치한 사이공 하이테크 공단의 부매니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현재 생산시설의 가동률은 70%에 달한다. 다음달에는 풀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공단에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인텔, 니덱산쿄 등 기업이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니덱 공장도 다음달 말까지 완전 가동을 예상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호찌민시는 지난 수 개월 동안 강력한 방역지침을 내렸고, 기업들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봉쇄 조치는 지난 1일에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0.10.2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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