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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만든 '세계스마트시티기구' 10주년 기념 서울 총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0월13일 14:50

최종수정 : 2021년10월13일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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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최대 국제협의체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제5차 총회가 '고향' 서울에서 열린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서울총회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라이브 서울'과 WeGO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누구나 볼 수 있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World Smart Sustainable Cities Organization)는 세계 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의 도시·기업 국제협의체(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다.

이번 총회에서는 '뉴노멀 시대 모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New Normal with Smart Sustainable Solutions for All)'이라는 주제 아래 의장도시인 서울시를 비롯해 모스크바, 웰링턴, 청두, 방콕, 울란바토르를 비롯한 50여 개 도시 대표와 국제기구, ICT 기업 등 총 150여 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서울총회는 '창립 10주년'이었던 작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고 1년 연기돼 의장도시인 서울에서 올해 열리게 됐다. 지난 4차 총회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총회다.

WeGO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서울총회는 WeGO 의장인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영상)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개막식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방콕 부주지사의 축사, 상파울루 시장의 축사, 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등이 준비돼 있다.

○ 본회의에서는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전문 국제협력 기구로의 재도약을 위한 WeGO의 중장기 전략계획이 발표되고, WeGO의 발전을 위한 의제들이 논의된다. 또한 제5기 의장과 부의장, 집행위원 도시 선출과 2023년 열릴 차기 총회 개최도시 선정도 있을 예정이다. 현재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시에서 차기 총회 유치에 도전한 상태다.

올해로 4회째인 'WeGO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어워즈' 시상식도 열린다. 'WeGO 어워즈'에서는 ▲효율적정부 ▲신기술 ▲이동성 ▲포용적도시 ▲안전도시 ▲지속가능도시 여섯 개 분야에서 각 3개상을 시상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고양, 성남, 조지타운(말레이시아), 상파울루(브라질), 멕시코시티(멕시코), 이스탄불(터키) 관계자들이 시상에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직면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화를 가속화시켰으며. 도시행정의 패러다임도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서울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민간의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행정분야에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아. 이어 그는 "WeGO를 통해 세계 도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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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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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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