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에겐 교육비·채용 기업엔 540만 원 지급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홈쇼핑은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6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12일 열렸다. 소규모로 조를 나눠 '상생일자리'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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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신수용 인턴기자 = 2021.10.13 aaa22@newspim.com |
경력단절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상생일자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6기 교육생은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 40명이 선발됐다. 코로나19로 고용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비교해 선정 인원을 30% 확대했다.
교육생에게 교육 지원비를 지급한다. 수료 후에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비롯한 20여개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트너사에게는 채용 인원당 540만 원(180만원씩 3개월간)의 채용 장려금도 지원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고용환경을 고려해 선정 인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