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고 아동 놀이 문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아동 놀 권리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아동 놀 권리를 소재로 한 자유그림'을 주제로 △유아부 △초등저학년부(초등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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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놀 권리 공모전 포스터. [사진=의왕시] 2021.10.12 1141world@newspim.com |
만 18세미만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제에 맞는 작품과 함께 이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우편 및 방문제출 모두 가능하며 한 사람이 한 작품만 낼 수 있다. 시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의왕시 아동권리주간행사(11.13.~14.)시 레솔레파크에 전시되며 오는 2022년 아동권리 홍보용 달력 및 캠페인 등에 활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아동들의 상상력이 그림으로 마음껏 펼쳐지기 바라며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놀 권리를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이들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